'평범하지 않은 인생'이라...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런 생각을 많이 해봤을 겁니다. '나는 남들과는 다르게 한번 뿐인 인생 멋있게 살고 싶다.'
근데 반대로 묻자면 평범한 인생이라는 것이 과연 있을까요?
평범한 인생이라... 어떻게 살아가는 것이 평범한 인생이죠? 공무원? 샐러리맨?
평범한 인생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겉으로 보기에 매일 같은 일상을 반복하는 듯 보이는 사람들도 모두 그 속에는 하루 하루 다른 스토리의 희극과 비극이 동시상영 중이지요. 그 누구도 남의 인생을 평범하고 고리타분한 인생이라고 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노래 한 곡 소개하려고 했는데 잡소리가 너무 길었습니다.
ash - A Life Less Ordinary

위의 사진을 보면 짐작하시는 분들도 있겠습니다.
우리나라에는 '인질'이라는 제목으로 상영된 영화 "A Life Less Ordinary"에 삽입된 음악입니다.
사실 ash라는 밴드를 그렇게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위의 곡은 조금 남다른 인연이 있어서 지금도 대단히 자주 듣는 곡입니다. 물론 그런 인연 때문에 지금까지 듣는 것은 아니고 확실히 좋은 노래이기도 합니다.
I smoke myself into a haze in the afternoon
오후의 몽롱함 속에서 난 담배를 한대 피웠어
Enveloped heart, and the air is cool
닫혀진 마음, 공기는 상쾌했지
Put on your dress, white Goddess
하얀 여신이여, 드레스를 입으세요.
And Settle in as the weather folds
날씨가 포근할 때 나에게 내려오세요.
In the slow haze of the afternoon
오후의 나릇한 몽롱함 속에서
Swaying hips, made like a gun
엉덩이를 흔들며, 마치 총과 같이
Blackest sails, the most beautiful
제일 검은 돛을 달고, 가장 아름다운
Star....
별인..
In the world, in the air, on my tongue
이 세상에서, 이 공기 속에서, 내 혀 위에서
Before my eyes, beyond the stars, beneath the sun
내 눈 앞에서, 별 위에서, 태양 아래에서
So....
그러니까 제발..
Take me in your arms again, lead me in my dreams again
너의 품으로 날 다시 데려가줘, 내 꿈 속으로 다시 안내해줘
So.....
그러니까.....
What is it worth?, I'll sell my soul, what is it worth?
그게 무슨 가치가 있냐고? 내 영혼을 팔겠어, 무슨 가치가 있냐고?
Only you know
넌 알겠지
You were conceived in my heart, came like a dream
넌 내 마음 속에, 마치 꿈처럼 나타났었어
To save me from my mortality
나를 죽음에서 구해내었지
Put on your dress, white Goddess
하얀 여신이여, 드레스를 입으세요
And settle in as the weather folds
날씨가 포근할 때 나에게 내려오세요
Our lives will be entwined, even when I die
우리 인생은 같이 얽히게 될 거예요, 제가 죽는 날까지도
I'll see you through 'till the end of time
마지막 순간까지 당신을 볼 거예요
No earthly bride, the most beautiful
이 세상엔 존재하지 않는 신부, 가장 아름다운
Star....
별인....
In the world, in the air, on my tongue
이 세상에서, 이 공기 속에서, 내 혀 위에서
Before my eyes, beyond the stars, beneath the sun
내 눈 앞에서, 별 위에서, 태양 아래에서
So....
그러니까....
Take me in your arms again, lead me in my dreams again
너의 품으로 날 다시 데려가줘, 내 꿈 속으로 다시 안내해줘
So.....
그러니까.....
What is it worth?, I'll sell my soul, what is it worth?
그게 무슨 가치가 있냐고? 내 영혼을 팔겠어, 무슨 가치가 있냐고?
Only you know
넌 알겠지
Take me in your arms again, lead me in my dreams again
너의 품으로 날 다시 데려가줘, 내 꿈 속으로 다시 안내해줘
So.....
그러니까.....
What is it worth?, I'll sell my soul, what is it worth?
그게 무슨 가치가 있냐고? 내 영혼을 팔겠어, 무슨 가치가 있냐고?
I'll sell my soul, what is it worth?
I'll sell my soul, what is it worth?
대단히 헤비한 기타 사운드가 무수하게 오버 더빙되어 있는 소리의 어울림 속에 ash 특유의 열라띵꽁한 목소리의 선율이 덧대여져 묘한 기분이 들게 하는 곡입니다.
따로 싱글 커트된 것 같기는 한데 요즘에는 아마 구하기가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혹은 "Alternative Nation 2" 라는 모음집 형식의 음반에도 수록되어 있으니 꼭 한번 들어보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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